AI Needs to Become Less Elitist

인공지능은 어느 새 우리 삶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 놀라운 능력이 주는 편리함에 감탄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우리의 일자를 뺏어갈 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잠재적 위험을 걱정하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의 직업으로 인공지능 관련 일을 추천하지만 우리와는 먼 이야기로 들립니다. 컴퓨터도 무서운데 하물며 인공지능은 더하겠지요. 우리나라만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년에 영국에 기반을 둔 세계적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이지(Sage)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8-18 세 어린이 4 명 중 1명이 인공 지능 분야의 경력을 쌓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인공지능에 관심이 없는 아이의 20%는 그들이 충분히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 조사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조사를 주도한 세이지사의 전문가는 인공지능에 관련된 일은 엘리트만 할 수 있다는 관념은 정부와 언론이 퍼트린 것으로, 극복되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컴퓨터가 그것의 기계 장치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자리도 만들었지만,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등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은 그 보다 훨씬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인공지능과 연관될 것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는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관한 교육적,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구글 experiments 사이트와 Nvidia의 사이트 등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툴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같은 자동화된 기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컴퓨팅 기술과 코딩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 문제해결, 창의력, 의사소통 및 협력을 포함한 비기술적인 것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조사 결과는 이러한 노력들이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과목을 조기에 가르치는 것을 우선시하는 점진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학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시스템 정책으로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아이와 성인에게 제공하는 것은 산업과 공공부문의 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당장 알고리즘 같은 어려운 것을 배우기는 힘들겠지만, 우리 주변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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