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센스미디어(commonsense.org/education/digital-citizenship)

커먼센스미디어는 아이들의 안전한 기술과 미디어 사용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이다. 2003년에 짐 스티어(Jim Steyer)에 의해 설립된 이 기관은 도서, 영화, TV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앱, 음악 및 웹사이트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아이들이 올바른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사용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위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커먼센스미디어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세상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안전하게 행동하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Wikipedia, 2019).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08년 후반에 시작된 <학부모 미디어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미디어 폭력과 상업주의의 폐해에서부터 사이버 폭력과 네티켓에 이르는 광범위한 디지털 문제에 대한 교육 자료가 슬라이드, 스크립트, 동영상,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토론 가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2009년에 시작된 두 번째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생을 위한 <K-12 디지털 리터러시 및 시민성 커리큘럼>으로 안전과 보안, 디지털 시민성 연구 및 정보의 세 가지 주제 영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강의 계획, 유인물, 영상과 대화형 요소 구성되어 있다.

커먼센스미디어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 주제의 포괄성과 자료 형식의 다양성, 그리고 그 최적화된 전달 방식이 디지털 미디어 활용의 좋은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이 넘는 교육자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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